'모범택시' 이제훈X이솜, 정의라는 이름의 잠재적 아군 [종합]

이기은 기자 2021. 4. 23.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범택시'가 이솜, 이제훈의 잠재적 아군 상황을 묘사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5회에서는 무지개운수 복수대행 모범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검사 강하나(이솜), 안고은(표예진) 등의 스릴 복수극이 그려졌다.

출세보다 정의 구현에 더 관심이 많은 강하나는 선배 검사가 비리를 쥐꼬리만한 합의금으로 눙쳐버리는 상황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

강하나는 잠시 바깥 외출을 했다가 김도기와 마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모범택시’가 이솜, 이제훈의 잠재적 아군 상황을 묘사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5회에서는 무지개운수 복수대행 모범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검사 강하나(이솜), 안고은(표예진) 등의 스릴 복수극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 강하나는 폭행 사건을 접하면서 분노를 다지고 또 다졌다. 출세보다 정의 구현에 더 관심이 많은 강하나는 선배 검사가 비리를 쥐꼬리만한 합의금으로 눙쳐버리는 상황에 화를 참을 수 없었다.

사무관들은 ‘욱’하는 강하나가 사고를 칠까봐 걱정하며 “이 조직에서 오래 버텨라. 오래 버티려면 부러지지 마라. 불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다시 일어난다. 버텨라”라며 그를 만류하고 또 만류했다.

강하나는 잠시 바깥 외출을 했다가 김도기와 마주쳤다. 앞서 강하나는 김도기를 좋은 일로 도왔고, 도기와 강하나는 직감적으로 자신들이 같은 부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둘은 잠재적 아군이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사건이 터졌다. 직원들을 폭압으로 다루는 전무후무한 기업이었다. 한 직원이 회의에서 졸았다는 이유로 직원을 그 자리에서 해고하려는 시도였다. 직원들의 인권을 모욕하는 회사의 ‘갑질’은 그 자체로 사회 갑들에 관한 데자뷔를 유발했다.

@1

기업 회장의 실체 역시 더러웠다. 그는 직원들에게 이유 없는 폭행을 행사하고 폭력적인 놀이를 요구했다. 이 같은 상황들을 방조하는 것은 임원들도 마찬가지였다. 믿을 수 없는 이 같은 조직의 인격 모욕 행위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유발하기 충분했다.

김도기의 복수 대행이 시작됐다. 매번 약자들의 편에 서서 가해자들을 속 시원하고 영리하게 응징하는 김도기는 이 시대의 어둔 사도에 가까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모범택시’]

모범택시 | 이솜 | 이제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