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이제훈 위로에 눈물 "아저씨, 저 드라이브 시켜달라"(모범택시)[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4. 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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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표예진이 세상을 떠난 언니를 그리워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안고은(표예진)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고은은 떠난 언니를 그리워하다 김도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김도기와 안고은은 둘이서 밤 도로를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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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 사진=SBS 모범택시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모범택시' 표예진이 세상을 떠난 언니를 그리워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안고은(표예진)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고은은 떠난 언니를 그리워하다 김도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고은은 "안 자고 또 어디 가냐. 나 드라이브 좀 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도기와 안고은은 둘이서 밤 도로를 건넜다. 안고은은 "마음이 춥다. 어디까지 갈 수 있냐"면서 "누가 보고 싶을 때 아저씨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도기는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얘기한다. 그 사람과 같이 있었을 때의 추억을"이라면서 "보고 싶은 그 사람과 어떤 기억이 제일 기억에 남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안고은은 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들은 김도기는 "언니가 하나 뿐인 동생을 많이 아꼈나보다. 많이 보고싶냐"고 위로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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