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역전승' 김원형 감독 "팀 분위기 밝아졌음을 느낀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4. 23.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2연승과 함께 리그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SG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0-2로 뒤진 4회초 3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은 뒤 4회 2득점, 5회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후 "박종훈이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안정감 있게 자신의 투구를 다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2연승과 함께 리그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SG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SSG는 선발투수 박종훈이 6.2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제 몫을 해주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회초 최주환의 2타점 적시타 이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타선도 전날 경기에 이어 힘을 냈다. 0-2로 뒤진 4회초 3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은 뒤 4회 2득점, 5회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최정 3타수 2안타 1득점, 제이미 로맥 4타수 1안타 1타점, 최주환 4타수 1안타 2타점, 이재원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등 주축 타자들이 나란히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SSG는 이날 승리로 LG 트윈스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수 고지를 밟았다. 시즌 10승 7패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후 “박종훈이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안정감 있게 자신의 투구를 다해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날 팀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음을 느낀다.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