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주,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1kg급 합계 우승..金 2·銀 1

하남직 2021. 4. 23.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주(22·공주시청)가 2020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합계 금메달을 선물했다.

장현주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합계 236㎏(인상 103㎏, 용상 133㎏)을 들어 우승했다.

여자 76㎏급에서 김수현이 인상 106㎏, 용상 138㎏, 합계 244㎏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고, 같은 체급의 강윤희(경남도청)가 인상에서 100㎏ 들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주,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81㎏급 우승 (서울=연합뉴스) 장현주가 2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 경기에서 바벨을 들고 있다. 이날 장현주는 합계와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현주(22·공주시청)가 2020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합계 금메달을 선물했다.

장현주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합계 236㎏(인상 103㎏, 용상 133㎏)을 들어 우승했다.

이날 장현주는 인상에서는 103㎏을 성공해, 104㎏을 든 카리나 쿠즈간바예바(카자흐스탄)에 이어 2위로 밀렸다.

그러나 용상에서 133㎏을 들어 올리며, 128㎏에 그친 쿠즈간바예바를 제쳤다.

장현주는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장현주는 이날 인상 1∼3차 시기, 용상 1∼3차 시기를 모두 성공했다.

남녀 총 20체급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4체급이 치러진 현재, 한국이 배출한 합계 1위는 장현주가 유일하다.

시상대 가장 위에 선 장현주 (서울=연합뉴스) 장현주가 2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 경기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장현주는 합계와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89㎏급에서 유동주(진안군청)가 용상에서 1위(207㎏)를 차지했지만, 인상에서 5위(160㎏)로 밀리면서 합계에서는 4위(367㎏)에 그쳤다.

여자 76㎏급에서 김수현이 인상 106㎏, 용상 138㎏, 합계 244㎏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올랐고, 같은 체급의 강윤희(경남도청)가 인상에서 100㎏ 들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자 64㎏급 한소진은 인상 96㎏, 용상 115㎏, 합계 211㎏으로 은메달 1개(인상)와 동메달 2개(합계, 용상)를 수확했다.

현재 인상, 용상, 합계에서 한국이 따낸 메달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보다 1년 늦게 열린 2020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20개를 따내며 독주하고 있다.

역도 강국 북한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jiks79@yna.co.kr

☞ 한국인 비난 댓글에 '웃겨요'…논란 키우는 벨기에대사관
☞ 가수 비, 특별방역기간 모교 촬영…학생들 '우르르'
☞ 뮤지컬 배우 손준호 확진…김준수, 신성록도 검사
☞ "동의 없이 콘돔 빼면 강간" 성매매 여성 상대남 징역형
☞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항소심서 "합의한 성관계"
☞ 그토록 소망했던 일인데…소방대원 근무 첫날 숨져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 기성용 "농지문제 제 불찰…돈 좇아 살지 않았다"
☞ "성추행 당하고 머리카락 잘린 내 딸"…여중생 엄마의 호소
☞ '그림 대작 무죄' 조영남 "근사한 마무리…조수 계속 쓸것"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