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의 "사인 알 수 없어"..故 이현배 생전 모습 "형, 악플 안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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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의 사망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숨진 가수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DJ DOC 곡을 작사 작곡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이현배가 생전 형 이하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인터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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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의 사망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숨진 가수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고인의 죽음과 이하늘과 김창열의 SNS 발언을 다뤘다.
이현배의 죽음이 알려졌을 당시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김창열이 언론플레이를 한다. 김창열이랑 내 동생이랑 문제가 있었다"며 "현배가 제주도에 내려온 건 김창열 때문이다"고 폭로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2018년 DJ DOC 멤버들은 제주도에 땅을 사 펜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재용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빠졌고 이현배는 2억원대의 집을 처분하고 합류해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제안했던 김창열이 수익성을 문제로 공사 대금을 충당하지 않았고, 이현배는 공사 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부도가 났다고 폭로했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생활고를 이겨내기 위해 오토바이 배달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지만,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김창열에 분노를 터트렸다.
방송에 출연한 부검 전문의는 "아직 단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후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소견이 전혀 없다"며 "사망 원인은 다양한 검사가 다 끝나야 알 수 있다. 현 단계에서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아직 사인을 알 수 없다'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이현배가 DJ DOC 곡을 작사 작곡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4집 이후 김창열 작사로 등록된 곡은 큰 히트를 쳤던 'DOC와 춤을' 외 4곡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지속되자 김창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인의 빈소에서 마주한 이하늘과 김창열은 두 사람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조문에 충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이현배가 생전 형 이하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인터뷰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인터뷰에서 이현배는 "사실 TV에서 형 이미지가 별로 안 좋다"며 "나는 누구보다 형을 잘 안다. 절대 그런 형이 아닌데 조금 안타까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형 관련 기사가 나오면 악플이 달린다. 나도 그런 거 안 읽으려고 하고 형도 절대 그런 것 안 봤으면 좋겠다"며 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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