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완벽투+김현수 쐐기포' LG, 한화 2-1 제압..10승 선착

김호진 기자 2021. 4.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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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웃었다.

LG는 2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LG는 9회초 2사 후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났다.

한화는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이성열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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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웃었다.

LG는 2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시즌 10승7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7승10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의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2안타(1홈런) 2타점, 김민성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카펜터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떠안았다. 장운호가 2안타, 이성열이 1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LG는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렀고, 추가 득점 역시 LG쪽에서 터졌다. LG는 9회초 2사 후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났다.

한화는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이성열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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