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당구대회 '국토정중앙배', 24일부터 양구서 개최

강필주 2021. 4.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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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첫 전국 당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당구연맹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당구대회인 '제9회 국토정중앙배 2021 전국당구대회(이하 2021 국토정중앙배)'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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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2021년 첫 전국 당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당구연맹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당구대회인 ‘제9회 국토정중앙배 2021 전국당구대회(이하 2021 국토정중앙배)'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전문 선수부와 동호인 선수부가 진행된다.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이뤄진다. 참가자 규모는 전문 선수 400여명, 동호인 선수 800여명 정도로 총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양구군과 협력하여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무관중 경기 진행 ▲대회 관계자 및 해당 경기자 외 출입 금지 ▲출입자 2중 발열 체크, QR 체크 또는 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 20분전 입장 및 이전 경기자 전부 퇴장 후 입장 ▲경기장 수시 방역 실시 등 방역 대책을 다각화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또 이번 대회부터는 대회장에 출입하는 전 인원에 대해 사전 코로나 검사(PCR) 결과를 확인한다. 최근 검사 결과가 없을 경우 대회장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우선 어려운 상황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양구군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포츠 이벤트가 올해도 계속해서 미뤄지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 계획을 통해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최우선적으로, 꼭 사전 코로나 검사에 적극 협조 부탁드리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 참가자는 스스로 참가를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해 코로나19로 상실감을 느낀 당구인 및 국민들에게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대회 개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주요 경기가 생중계된다. 27일에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캐롬3쿠션 남자 일반부 및 여자 일반부 경기가 중계되며,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 30분에 캐롬3쿠션 남자 일반부 결승이 중계된다. 이외의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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