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제시카코다와 맞서는 김세영 "좋은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 기대" [LPGA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

강명주 기자 2021. 4. 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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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LPGA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시간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김세영은 둘째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9위에서 단독 3위(합계 9언더파)로 올라섰다.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적은 김세영은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은 굉장히 좋은 라운드를 했다. 마지막에 짧은 퍼팅을 놓쳐서 아쉽긴 하지만, 지금 리더보드 상단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내일과 모레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생각나는 버디로 파3, 7번홀을 꼽았다. "엄청 긴 퍼트를 그린 밖에서 시도했었는데 그게 들어가서 행운이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퍼팅이 굉장히 잘 됐었다. 오늘의 버디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첫날 29개였던 퍼팅이 2라운드에서 25개로 줄었다.

오늘 오후조였고, 3라운드에서도 오후에 출발하는 김세영은 "수요일에는 일찍 치고, 오늘은 늦게 쳤다. 원래 늦게 치면 날씨가 따뜻해서 조금 더 멀리 간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도 조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어제 오전과 별 차이 없었던 것 같다. 추운 것 빼고는 비슷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 많은 챔피언들이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3라운드에서 제시카 코다, 고진영과 마지막 조에 편성된 김세영은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내일과 모레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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