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화이자 백신 18억회분 추가 구매계약 체결(상보)

윤다혜 기자 2021. 4. 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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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최대 18억회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23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최대 18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27개 회원국들은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화이자 백신 최대 18억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EU는 앞서 화이자 백신 1억회분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해 총 6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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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에서 95%의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유럽연합(EU)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최대 18억회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23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최대 18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27개 회원국들은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화이자 백신 최대 18억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EU와 화이자가 체결한 세번째 계약이다. EU는 앞서 화이자 백신 1억회분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해 총 6억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한 바 있다.

EU의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 움직임은 최근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존슨앤드존슨, J&J) 백신이 '혈전 형성'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나왔다.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계속 지연되며 EU측은 화이자 백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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