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00명 육박.."이달 내 300만명 접종"

김지수 2021. 4. 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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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으로 10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달 내로 300만 명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인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797명 새로 나와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106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758명이 국내 지역 발생으로 서울 198명을 포함 수도권에서만 5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부천의 노인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상당수는 백신 접종을 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 단장> "해당 시설은 종사자 포함해서 54분 정도 시설입니다. 예방접종 이후에 충분한 항체형성기 이전에, 2주간의 항체형성기 이전에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의 지인 모임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총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경산시의 노래연습장과 관련해 지난 18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 모임과 주점·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4차 대유행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13만여 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가 지난 5일 100만 명을 넘어선 후 17일 만에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3.9% 수준으로 정부는 이번 달 내 300만 명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끝내겠다는 목표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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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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