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 의혹' 명예훼손 사건..성남·수원서 수사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씨가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한 사건이 피고소인들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고소인들 신상을 특정한 뒤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와 수원 중부 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현 씨가 후배들에게 폭력을 가했다며 사과와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현 씨 측은 이들의 거짓말에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악의적인 폭로자와 동조자들이 엄한 처벌을 받게 해달라고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현 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