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불자협회 봉축점등식 봉행 "희망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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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불자협회는 23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5월19일)을 앞두고 청양고교 앞 회전교차로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원각사 도원스님, 화엄사 담덕주지스님, 월성사 도해스님, 청양군 불자연합회 배선철 회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는청양군불자연합회 회원들이 연등을 들고 교차로를 돌며 정근(보살들의 명호를 부르면서 기도 정진하는 수행)하는 것으로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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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청양군불자협회는 23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5월19일)을 앞두고 청양고교 앞 회전교차로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원각사 도원스님, 화엄사 담덕주지스님, 월성사 도해스님, 청양군 불자연합회 배선철 회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김명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화엄사 담덕스님은 축원을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신 일대사 인연은 중생에게 바른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며 “바른 깨달음이란 생명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는 진정성으로, 이 진리를 명심해 일상에서 동체대비의 보살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늘 우리가 밝히는 연등이 지혜와 자비의 광명, 희망과 화합의 등이 되고, 우리 청양군 군민이웃과 사회의 모든 어려움을 치유하기를 기원한다”며 “부처님의 가피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군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는청양군불자연합회 회원들이 연등을 들고 교차로를 돌며 정근(보살들의 명호를 부르면서 기도 정진하는 수행)하는 것으로 회향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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