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월호 특검' 이현주 임명.."엄정 수사"

차정윤 2021. 4.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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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민변 출신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하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엄정하게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이 변호사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세월호 참사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이 남아 있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전한 나라,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 변호사는 공익적 변호사 활동뿐 아니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라 바로 재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특별검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상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특검 임명은 어제 국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가 이현주, 장성근 변호사를 특검 후보자로 추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특별검사로 임명된 이현주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2기로 법무부 인권정책과장과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법무법인 새날 변호사로 재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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