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른 남자랑 연락해" 여친 14시간 감금한 50대 영장

양동훈 2021. 4. 23.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른 남성과 연락했다는 이유로 30대 여자친구를 14시간 동안 폭행하고 감금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3살 A 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5시쯤 서울 조원동 다세대주택에 귀가한 여자친구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다른 남성에게 연락하는 것을 A 씨가 불만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남성과 연락했다는 이유로 30대 여자친구를 14시간 동안 폭행하고 감금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3살 A 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5시쯤 서울 조원동 다세대주택에 귀가한 여자친구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오전 10시쯤 탈출을 시도하다가 목이 짓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녁 7시쯤 피해 여성이 몰래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이 출동하면서, 감금은 14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다른 남성에게 연락하는 것을 A 씨가 불만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