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2구역 주택조합원 조합비 철저한 수사 촉구
조진영 2021. 4. 23. 19:43
[KBS 청주]
청주 사직2구역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조합에 낸 220억 원의 행방과 관련해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과 조합 임원인 업무대행사 대표의 가족, 그리고 업무대행사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혐의로 지난 2일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조합원들이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모두 220억 원을 냈지만 수년째 조합이 매입한 토지가 없고 조합 측이 자금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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