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추락 헬기 인양..김포공항서 원인 조사
조진영 2021. 4. 23. 19:43
[KBS 청주]
청주시 문의면 대청호에 추락한 산불진화용 헬기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인양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물속에 가라앉은 사고 헬기를 수면 위로 띄운 뒤 문의대교 근처로 이동시켜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인양한 헬기를 김포공항 시험분석실로 옮겨 엔진 상태와 비행 이력, 음성 기록 등을 분석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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