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엔 기구 30주년' 국제기구초급전문가 간담회

최소망 기자 2021. 4.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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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3일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 대상 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ΔJPO의 국제기구 파견 근무 Δ파견 종료 후 국제기구 정규직 진출 지원 강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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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엔 기구 30주년' 국제기구초급전문가 간담회(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외교부는 23일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우리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 대상 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ΔJPO의 국제기구 파견 근무 Δ파견 종료 후 국제기구 정규직 진출 지원 강화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주요 국제기구에 파견 중인 JPO들의 업무 현황과 JPO 제도 운영 관련 의견이 수렴됐으며, JPO의 정규직 진출과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유엔사무국,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난민기구(UNHCR), 유니세프(UNICEF),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주요 국제기구에 근무 중인 JPO 18명이 참석했다.

함 조정관은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근무 중인 우리 JPO들을 격려하고 "JPO들이 파견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PO는 우리나라 유엔 가입 이후인 1996년부터 선발을 실시했으며, 우리 국민을 국제기구에 파견해 최대 2년간 국제기구 정규직원과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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