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0명 신규 확진 어린이집·학교 감염 확산..소방·경찰도 다음 주 접종 시작

[KBS 부산]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명입니다.

부산 동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직원 2명과 어린이 1명,또 직원의 가족 2명 등 연쇄감염으로 5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어린이집을 다음달 5일까지 폐쇄했습니다.

또 초등학생 4명, 중,고등학생 각각 2명 등 학생 확진자 8명이 추가돼 교육현장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직원 1명이 확진된 부산의 대형 백화점에서는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부산시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다음주부터 본격화됩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