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뒤집힌 코로나 민심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최 교수님, 다시 한 번 강조했어요. 11월 집단면역 가능하다. 상반기에 2000만 회분, 하반기에 1억 여 회분. 이 정도를 한다고 하는데 이게 자신이 있다는 얘기겠죠? 다 차질 없이?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지금 현재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한 얘기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저 얘기를 했으니 만약 달성되지 않으면 본인이 비판을 받는 겁니다. 그건 뭐 제가 볼 때 지금 현재까지는 도입된 것에 지연된 게 없다고 하니까 그건 사실로 보이는 것이고요. 앞으로 우려가 되는 건 사실 미국이 부스터 샷이나 이런 부분 때문에 반출을 막겠다고 하는 의도를 보이고 있어서요. 그게 과연 정상적으로 들어올 것이냐에 대한 우려가 지금 언론이나 여론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본인은 지금 자신감 있게 얘기를 하고 있으니. 일단은 본인이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하고 있으니까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홍남기 부총리가 총리 대행이 저 정도로 얘기를 했다고 하면 거기에 대한 자신감을 본인이 피력한 것이고. 만약에 이게 차질이 생긴다면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잖아요. 결국은. 지금 국민들 입장에서는 방역 담당을 하고 있는 총리대행의 말을 믿어야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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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위지혜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