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53명.. 자정까지 700명 넘을 듯

김서연 2021. 4. 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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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 동안(오후 6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23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수는 총 653명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수는 최소 700명에서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서울 강북구에서도 모임을 통해 지인 12명, 가족 9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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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3일 하루 동안(오후 6시 기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23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수는 총 653명이다.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명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458명(70.1%), 비수도권 195명(29.9%)이다. 시도별로 경기 225명, 서울 218명, 경남 47명, 부산·울산 각 35명, 경북 24명, 인천 15명, 충북 12명, 광주 11명, 충남 9명, 강원 6명, 전북 5명, 대구 4명, 대전·제주 각 3명, 전남 1명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수는 최소 700명에서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평택·화성시 지인여행과 관련해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가족이 11명, 동료가 4명, 지인이 2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서울 강북구에서도 모임을 통해 지인 12명, 가족 9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북 경산시 노래연습장(누적 11명), 충남 부여군 노인복지센터(5명) 등의 산발적 감염도 이어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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