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대사관, 한국인 비난 댓글에 '웃겨요'..공분 이어져

심다은 2021. 4.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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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벨기에대사관이 대사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에 유감을 표했지만, 공분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대사관이 한국인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한 외국인 댓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한 외국인이 한국인을 "울보들"로 칭하며 "중국인이 너희 뺨을 때리니까 너희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우는 모습이 즐겁다"라는 댓글을 올렸는데 여기에 대사관이 '웃겨요'를 눌렀다는 것입니다.

이 댓글은 이후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캡처본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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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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