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 양성초등학교와 안성 첫 만세운동 102주년 기념

안성=김동우 기자 2021. 4.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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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소리가 10일이 지나 안성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양성면 덕봉리 출신의 남진우와 고원근이 고향으로 내려와 마을 사람들에게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을 독려하여 함께 양성공립보통학교(현 양성초등학교)에서 만세를 불렀으며, 이날의 만세 소리가 거대한 안성 만세운동의 첫 시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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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2주년을 맞이한 안성 첫 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안성3.1운동기념관은 23일 양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기념관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참여 학습 프로그램인 ‘태극기가 기억하는 우리’를 진행했다. / 사진제공=안성시
1919년 3월 1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소리가 10일이 지나 안성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양성면 덕봉리 출신의 남진우와 고원근이 고향으로 내려와 마을 사람들에게 만세운동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을 독려하여 함께 양성공립보통학교(현 양성초등학교)에서 만세를 불렀으며, 이날의 만세 소리가 거대한 안성 만세운동의 첫 시작이 됐다.

올해 102주년을 맞이한 안성 첫 만세운동을 기념하며 안성3.1운동기념관은 23일 양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기념관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참여 학습 프로그램인 ‘태극기가 기억하는 우리’를 진행했다.

이날 양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시청각 교육을 통해 안성 첫 만세운동의 현장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체험활동으로 태극기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보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썼던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태극기가 기억하는 우리’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2019년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양성초등학교와 ‘함께 기억하는 100년 전 그날 기념식’을 진행하였고, 2020년에는 ‘101주년 기념 식수행사’를 가진바 있으며, 앞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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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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