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R도 단독 선두..2위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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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9‧BC카드)가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둘째 날에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장하나는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장하나는 10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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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장하나(29‧BC카드)가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둘째 날에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장하나는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장하나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박민지(23‧NH투자증권), 정세빈(20‧삼천리) 등 공동 2위 그룹(6언더파 138타)에 2타 앞서 있다.
시즌 초반 장하나의 기세가 무섭다. 개막전이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2위를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장하나는 통산 14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장하나는 10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과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다.
위기가 찾아왔지만 장하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2번홀(파3)과 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나아가 6번홀(파3)에서 버디도 추가했다. 남은 홀에서는 연속 파를 기록,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2라운드 후 장하나는 "그린 스피드가 느리지 않은데 강한 바람마저 불어 제대로 (퍼팅) 계산을 못 했다"며 "욕심내지 않아 잘 마무리했다. 많이 배운 하루"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와 오늘 샷감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나에 대한 믿음을 가졌고 운도 따라주고 있다"며 "남은 라운드도 내가 했던 연습과 믿음으로 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미(22‧SBI저축은행)는 이날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0위가 됐다.
3년 연속 KLPGA 대상의 주인공 최혜진(22‧롯데)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디펜딩 챔피언 이승연(23‧SK 네트웍스) 등과 함께 공동 14위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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