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美대사 대리 면담서 "백신 확보 적극 협조 요청"

윤슬기 2021. 4. 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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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만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로버트 랩슨 미국대사 대리와 면담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한 미국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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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시장집무실 6층 미국대사대리 접견"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만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로버트 랩슨 미국대사 대리와 면담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한 미국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또 면담에서 양측은 강력한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언론에 공개된 5분간의 면담에서 "서울과 한국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이 깊으시다고 들었다"며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청에 와본 적이 있느냐'는 오 시장의 물음에 랩슨 대사 대리는 "결혼 관련 증빙 때문에 1986년 아내와 예전 청사를 방문했다"고 답했다.

랩슨 대사 대리는 "시장님이 다시 취임하게 된 점을 크게 축하드린다"며 "양국 국민 간 항구적이고 긴밀한 관계는 변하지 않고, 특히 서울시와 이곳에 사는 미국인 간의 긴밀한 관계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랩슨 대사 대리는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로 있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에 따라 지난 1월 해리 해리슨 사임 후 현직을 맡고 있다. 현재 주한미국대사는 공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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