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시즌2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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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재밌고 공정한 게임' 모토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및 편의성 개선
4월28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대망의 시즌2 시작
'더욱 재밌고 공정한 게임' 모토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 및 편의성 개선
◆시즌2 모토는 '더욱 재밌고 공정한 게임'
개발진은 '영원회귀' 시즌2를 앞두고 한 달간의 '프리시즌' 기간을 통해 '더욱 재밌고 공정한 게임'을 목표로 다양한 업데이트와 개선점을 테스트해왔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솔로 모드 최종 금지구역 개편이다. 솔로 모드에서의 경기 막판 암묵적 '티밍'을 개선하기 위해, 최후의 구역까지 3명 이상이 생존할 경우 최종 금지구역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에 오직 한 명만 머무를 수 있는 '임시 안전지대'를 생성함으로써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용자의 동기부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랭크 시스템 역시, 승급전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원 코인' 찬스를 비롯해 높은 실력에는 더욱 확실한 보상을 주고 부당한 LP 하락이나 순위를 받지 않도록 하는 등의 각종 보정 작업을 통해 시즌2부터는 이용자의 실력이 보다 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가 각자의 게임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자세한 통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최근 11일간 최고 혹은 최악의 스타팅 지역 5곳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아이템 파밍 동선의 틀을 깨거나 역발상을 하는 등 전략의 다양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밸런스 또한 보다 긴 호흡의 패턴 관찰을 통해,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이용자의 연구와 활용법 등을 최대한 장려하고 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만끽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대해 개발사 님블뉴런은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에 대한 각각의 이유와 배경, 개발진의 의도에 대해 더욱 상세한 패치 노트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편의성 대폭 개선! 정식 론칭에 한 발 더 다가가다!
'영원회귀'는 중소개발사인 님블뉴런의 끈기와 열정으로 얼리액세스를 시작해, 게이머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했다.
님블뉴런은 이처럼 많은 이용자의 성원에 힘입어 개발팀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편의성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정식 론칭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시즌2 시작과 함께 ▲피해 공식 변경 ▲항공 보급 상자의 가치 증대 ▲근접 및 원거리 치유 감소 효과의 차등화 ▲게임 플레이 시야 확장 ▲수풀 개편을 통한 심리전 강화 등 각종 시스템의 개선을 적용하며, 이 밖에도 ▲정보 오버레이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서의 핑 커뮤니케이션 추가 ▲목표 아이템 제작 트리 표시로 초보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 ▲팀원 간 루트 보여주기, 그리고 초보자들의 루트 짜기 고민을 날려줄 ▲목표 아이템 자동 줍기와 ▲남은 재료 표기와 같이 기존에 다소 투박했던 이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해 게임의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
여기에 게임의 닉네임 검색만으로 스팀 ID 와 무관하게 친구를 추가하고 귓속말을 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친구들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보는 즐거움' 기반 강화
'영원회귀'는 보는 재미에도 최적화돼 있는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의 서비스 초기부터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각종 소규모 대회가 자발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대열에 오를 수 있었던 만큼, 개발사인 님블뉴런은 '영원회귀'가 '보는 게임'으로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e스포츠 대회를 규격화하는 밑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 등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각종 이벤트와 리플레이 기능 추가 등 게이머들의 시선을 지속적으로 사로잡기 위한 게임 내외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시즌2에서 새로 만날 신규 캐릭터 '수아'
하지만 귀여운 외모만 보고 '수아'를 쉽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영원회귀' 속 세상에 소환된 실험체는 누구도 쉽게 상대할 수 없을 테니 말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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