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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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듭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오는 5월 2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9명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하자 내려진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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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29명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하자 내려진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거리 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19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 3곳(남구 문수체육공원,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도 계속 운영한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집합·모임·행사,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시는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역 5개 구·군, 울산경찰청 등과 '합동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식당·카페, 학원,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9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도 벌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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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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