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 내무부장관 별세

한소범 2021. 4. 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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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용태 전 내무부 장관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김 전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제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1961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대구동·북구에 출마해 처음 금배지를 단 뒤 11~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4~1995년 내무부 장관을 지냈고, 1997~1998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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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참사를 다룬 국회 내무위에서 김용태(오른쪽) 내무부장관이 여야의원들의 질의도중 관계자와 답변내용을 숙의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제11~1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용태 전 내무부 장관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김 전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제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1961년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대구동·북구에 출마해 처음 금배지를 단 뒤 11~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4~1995년 내무부 장관을 지냈고, 1997~1998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맡았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이며 발인은 26일이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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