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대규모 임상시험·증설 위해 600억원 조달

김성원 기자 2021. 4.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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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진단 기업 지노믹트리(228760)는 임상시험 및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주로 국내외 대규모 임상시험과 암 조기진단 분석센터 증설,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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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우선주·전환사채 발행
[서울경제]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진단 기업 지노믹트리(228760)는 임상시험 및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100억원 규모의 CPS, 11개 기관에게 5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키로 했다. 조달된 자금은 주로 국내외 대규모 임상시험과 암 조기진단 분석센터 증설,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이번 CB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회사에 유리한 조건이며 CPS 100억원을 동시에 발행해 재무건전성 효과를 고려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요예측에 당초 계획보다 3배 많은 자금이 몰렸다"고 전했다.

사측은 조달금을 주로 해외와 국내 대규모 임상시험과 암 조기진단 분석센터 규모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도 활용하며 임상시험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melody1214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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