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AI 융합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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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23일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성택 총장은 "호남권 지역거점대학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과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광주시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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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대는 23일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 사업을 통해 최대 14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전문 인재와 AI 융합인재를 배출한다.
전남대는 총장 직속 기관으로 'SW 교육원'을 신설하고, 대학 전반의 SW 교육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SW·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AI융합대학의 인공지능학부와 공과대학의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 정보통신공학과 교육과정을 인공지능·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또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8개의 융합학과·융합전공 및 융합 트랙을 개설한다.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의무화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경쟁력도 확보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해 전체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에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과목을 운영한다.
지역 상생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한 캠프와 지역 개방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택 총장은 "호남권 지역거점대학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과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광주시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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