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알려지지 않은 백신 부작용 '포괄적 보상 방안'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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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이상 반응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전문가와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피해 보상을 하는 국가가 25개국이 있는데, 국가마다 보상체계에 대한 기준 등이 다양하다"며 "이들 국가의 진단기준에 대해 검토하고 어떤 게 좀 더 포괄적인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반장은 또 "90대 이상 어르신 중 기저질환이 있고 발열, 혼수상태, 임종 임박 등 네 가지 상황에 있는 경우 접종을 연기하거나 접종을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834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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