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뉴스]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20분 내 결과 확인"

[편집자주] 하루종일 쏟아지는 뉴스 다 챙겨보기 힘드시죠? 퇴근길 주요 뉴스, 30초 만에 정리해드립니다.

2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소에서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신속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1. 자가검사키트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한시 사용을 허가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15분~20분 이내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허가시에 보고된 해당 제품의 양성 검진 정확도는 90% 수준이지만 일각에선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보고도 있다.

2. 세월호 특별검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에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 변호사는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과 편집 의혹 등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3. 중국 백신
[단독] 보건복지부가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 브이'에 이어 중국산 백신 '시노백'을 두고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 여성 징병제 청원
'여성 징병제' 도입을 검토해달라는 국민청원이 공개 나흘 만에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정부는 해당 청원에 대한 공식 답변을 내놓을 전망이다.

5. 기성용
기성용이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은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라고 말하면서도 "제가 정말 땅이 불법인 것을 알았고 투기목적으로 매입하려고 했었다면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이고 제 삶의 목적이 무너지는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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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ykim1118@mt.co.kr, 이다운 매니저 daun19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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