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기윤 국회의원 전직 대표 지낸 회사와 아들 회사 압수수색
김종윤 기자 2021. 4.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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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어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과거 대표이사를 지낸 제조업체와 강 의원 부인과 아들이 최대 주주인 부품회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강기윤 의원 부인과 아들이 최대 주주인 부품회사는 2018년 경남 진해항 제2부두 터 2만4천여평을 감정액의 절반 수준인 270억원에 샀고, 이후 2019년과 2020년에 일부를 매도해 약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특수본 수사 대상인 국회의원 5명 중 1명으로, 특수본의 강제수사를 받은 첫 현역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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