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알려지지 않은 백신 부작용에 '포괄적 보상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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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오늘(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이상 반응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전문가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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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오늘(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이상 반응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전문가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피해를 본 경우 이상 반응 신고를 한 뒤 접종과의 인과성 확인 등 요건을 갖추면 보상 심의가 진행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치료비 등을 지급받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백신과 이상 반응의 인과관계를 따지기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으로 보상을 해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조 반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부작용) 피해보상을 하는 국가가 25개국이 있는데 국가마다 보상체계에 대한 기준 등이 다양하다"며 "(이들) 국가의 진단기준에 대해 검토하고 어떤 게 좀 더 포괄적인가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간호조무사 A씨(45)가 지난달 12일 AZ 백신을 접종한 뒤 면역 반응 관련 질환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으면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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