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미양농협 양곡유통센터 창고 화재..2시간여만에 불길 잡혀(종합)

김솔 2021. 4. 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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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27분께 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미양농협 안성양곡유통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1명, 장비 5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5시 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안성시는 불이 나자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며 화재 현장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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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23일 오후 2시 27분께 경기 안성시 미양면 소재 미양농협 안성양곡유통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안성시 미양면 농협 양곡유통센터 창고 화재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1명, 장비 5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5시 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창고 내부에는 종이박스와 패트병 등 가연성 자재가 쌓여 있어 완전히 진화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이 불로 농협 관계자 A(53)씨가 자체 진화하던 중 팔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성시는 불이 나자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며 화재 현장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근처에 있던 파레트(화물 운반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완진되면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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