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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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소와 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염소와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했다.
군은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을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해 항체 형성율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60%)이면 해당 농가에 과태료(1차 위반 500만원, 2차 위반 750만원, 3차 위반 10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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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소와 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소 839농가 3만795두, 염소는 197농가 4211두다. 염소와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구제역 유입방지와 완전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4월과 10월)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을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해 항체 형성율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60%)이면 해당 농가에 과태료(1차 위반 500만원, 2차 위반 750만원, 3차 위반 10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성영운 축산과장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 마리도 누락되지 않도록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14일)동안은 출입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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