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42명 추가 확진..산발적 연쇄 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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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에서는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기준 42명이 지역 1609~165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2명, 중구 가족·지인 모임 2명, 농소초등학교 3명, 울산경찰청 1명, 중구·북구 일가족 1명이 포함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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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날 오후 기준 42명이 지역 1609~165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동강병원 관련 연쇄 감염자로 파악됐으며, 이 중 70대 남성 1명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갑자기 숨졌다.
이 남성은 사후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강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에 따른 연쇄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2명, 중구 가족·지인 모임 2명, 농소초등학교 3명, 울산경찰청 1명, 중구·북구 일가족 1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확진자 2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직장 동료, 접촉자들이다.
마지막 4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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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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