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감염 경로 파악 중

김영은 인턴기자 입력 2021. 4. 23. 17:38 수정 2021. 5. 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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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차 공연을 취소하고, 출연 배우와 오케스트라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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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손준호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손준호와 관련된 스태프 및 접촉자 등도 검사를 받고 있다.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준수, 신성록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개막 일정 변동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준호의 배우자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이날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현은 현재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이다.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차 공연을 취소하고, 출연 배우와 오케스트라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공연 계획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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