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주식생활] 깜짝 실적 냈는데 주가 하락?..투자 적기는 언제일까

[한국경제TV 김종학 기자]

☞ 경제 뉴스에서 발견하는 초보들을 위한 투자, '퇴근 후 주식생활'은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 영상으로 다시 확인하기 : https://youtu.be/VJGsBeupCI4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실적 발표로 본 주간 시황

국내 주요 기업들의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식 시장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SUV)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8% 증가한 1조 6,56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글로벌 판매량은 100만 2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중국 규제에 발이 묶여있던 대표 화장품 기업, LG생활건강 역시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2일 LG생활건강이 공시한 1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2조 367억 원, 영업이익은 3,706억 원으로 11% 증가했습니다.

명품 화장품 브랜드 후가 작년 대비 30% 증가하고, 음료와 생활 소비재 매출이 증가하면서 강한 실적을 낸 겁니다. 덕분에 지난 2월 이후 150만원선까지 하락한 LG생활건강 주가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호실적이 알려진 기업에 투자하려면 언제가 가장 적절할까요? 단기적으로 주가는 흔들릴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주가를 회복시킬 가능성이 큰 소식으로 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증권업권의 전망치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알아둘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퇴근 후 주식생활>에서 박소영 한국경제TV 캐스터,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 출신 변두진 벨로시티랩(워크프리) 대표와 함께 눈높이 설명해드립니다.

- 실적 발표 기업들로 본 눈여겨볼 포인트

- 애널리스트 리포트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 LG생활건강 실적을 좋게 봤던 이유는

- 현대차그룹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 배경은

☞ [퇴근 후 주식생활]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돈립만세>에서 방송합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