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일가족 4명 중 3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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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가족 여행을 왔던 가족 4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3명의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주로 왔는데, 제주 여행 중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접촉자 통보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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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가족 여행을 왔던 가족 4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3명의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691, 692, 693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으로, 서울시 성북구 1535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주로 왔는데, 제주 여행 중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접촉자 통보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제주 입도 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다른 지역 거주자가 여행이나 출장 등의 목적으로 제주에 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93명으로 늘었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명, 자가격리자는 5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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