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한선수, 연봉 '7억 5천' 대한항공과 FA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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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주전 세터 한선수가 원 소속팀에 남는다.
한선수는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한선수는 연봉 7억 5천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한선수는 송산중, 영생고, 한양대를 나와 지난 2007-0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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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주전 세터 한선수가 원 소속팀에 남는다. 한선수는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그는 지난 2013년과 2018년에 이어 개인 세 번째 FA 자격을 얻었고 이번에도 '대박'을 쳤다. 대한항공은 한선수와 FA 재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한선수는 연봉 7억 5천만원에 FA 계약을 맺었다. 한선수는 이로써 V리그 남자부 최고 연봉자가 됐다.
구단은 "주전 세터 한선수는 팀의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주역이고 선수단 주장도 맡았다"며 "그동안 활약과 공로와 예우를 감안해 국내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선수는 구단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항공이 다음 시즌에도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선수는 송산중, 영생고, 한양대를 나와 지난 2007-0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이후 대한항공 유니폼을 계속 입은 '원클럽맨'으로 자리잡았고 남자배구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주전 세터로 활약하고 있다.
한선수는 지난 17일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마친 뒤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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