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닥터캡슐 1000', 작년 매출 100억 돌파

윤희훈 기자 2021. 4. 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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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가 2019년 제품을 개선해 출시한 발효유 '닥터캡슐 1000'이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23일 "닥터캡슐 1000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빙그레 발효유 실적 개선에 역할을 했다"면서 "마시는 발효유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이룬 큰 폭의 매출 성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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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선 2년만에 매출 크게 늘어

캡슐로 감싼 유산균 생존률 1000배 이상 높아

빙그레 요플레 '닥터캡슐 1000' 시리즈.

빙그레(005180)가 2019년 제품을 개선해 출시한 발효유 '닥터캡슐 1000'이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23일 "닥터캡슐 1000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빙그레 발효유 실적 개선에 역할을 했다"면서 "마시는 발효유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이룬 큰 폭의 매출 성장"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닥터캡슐의 성장 배경으로 제품력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닥터캡슐 1000’의 이중캡슐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로 감싸 위산과 담즙산으로 유산균이 사멸하는 확률을 줄이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 생존률을 높인 닥터캡슐만의 차별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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