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선수, 연봉 7억5000만원에 대한항공과 FA 계약.. 국내 최고 대우

김성진 2021. 4. 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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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주역인 주장 한선수와 국내 프로배구 최고 연봉인 연봉 7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가 그 동안 대한항공 점보스를 명문 구단으로 이끈 공로 및 통합 우승 주역에 대한 예우를 감안해 국내 최고 대우를 제시한 바 있다.

한선수는 이번 FA 계약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항공이 또다른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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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항공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주역인 주장 한선수와 국내 프로배구 최고 연봉인 연봉 7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가 그 동안 대한항공 점보스를 명문 구단으로 이끈 공로 및 통합 우승 주역에 대한 예우를 감안해 국내 최고 대우를 제시한 바 있다. 한선수는 이번 FA 계약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항공이 또다른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선수는 2007년 입단 이후 총 14시즌 동안 대한항공에서만 뛴 ‘원팀맨’이자 대한민국 남자배구 최고의 세터다. 그 동안 코보컵 우승 4회, 정규리그 1위 4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2회 등의 성적을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확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한편, 꾸준한 연습과 체력관리를 통해 적지 않은 나이에도 현존하는 세터 중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와 같은 점 때문에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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