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제주 가족여행 온 3명 확진..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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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가족 여행에 나섰던 가족 4명 중 3명이 입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된 사실을 도 보건환경연원으로부터 통보받고 역학조사사에 착수했다고 23일 오후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주로 왔고 가족 중 다른 1명도 합류해 모두 4명의 가족이 제주 여행을 하던 중 22일 오전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1535번 접촉자로 연락을 받아 같은 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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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로 가족 여행에 나섰던 가족 4명 중 3명이 입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된 사실을 도 보건환경연원으로부터 통보받고 역학조사사에 착수했다고 23일 오후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693명이다.
이번 통보받은 제주 691·692·693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으로 서울 성북구 확진자(1535번)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주로 왔고 가족 중 다른 1명도 합류해 모두 4명의 가족이 제주 여행을 하던 중 22일 오전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1535번 접촉자로 연락을 받아 같은 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 입도 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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