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름이가 달라졌어요..'마우스' 스핀오프에 거는 기대 [SE★초점]

김진선 기자 2021. 4. 23.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스핀오프 방송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티빙은 28일 정바름(이승기)의 시각으로 '마우스'를 재구성한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우스: 더 프레데터'는 사건의 흐름을 이승기의 시점으로 다시 풀어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스핀오프 방송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티빙은 28일 정바름(이승기)의 시각으로 ‘마우스’를 재구성한 ‘마우스: 더 프레데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편으로 구성된 특집편은 공개 당일인 28일과 다음날인 29일 tvN을 통해 방송된다.

‘마우스’는 실시간 편집에 가까운 급박한 일정으로 인해 지난 22일 방송시간이 약 20분 지연된 바 있는 만큼 특집편은 제작시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초반부터 연쇄살인마 프레데터가 누구인지 다양한 추리를 쏟아낸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우스: 더 프레데터'는 사건의 흐름을 이승기의 시점으로 다시 풀어낸다. 그간 많은 시청자들이 의심은 했지만 확실하지 않았던 프레데터의 정체가 정바름으로 15회에서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변곡점을 맞았다. 새 국면의 시점에서 결말을 향해 나아가기보다 ‘범인의 시선’으로 한번 더 짚고 넘어가자는 제작진의 의도가 돋보인다.

정바름이 연쇄살인을 지속해온 것은 맞으나 그 시기와 방법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특집편은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급변하게 될 향후 전개에 대한 새로운 떡밥을 제공하며 막판 스퍼트를 앞두고 한층 흥미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특집편 공개 소식에 이어 이승기의 180도 다른 분위기가 인상적인 새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가면을 벗어던지고 사이코패스의 맨얼굴을 드러낸 이승기 뒤로 이희준, 박주현, 경수진의 프로필이 전시돼 섬뜩함을 더한다. ‘내 흔적을 가까이 보고 싶어···’라는 카피도 인상적이다.

티빙의 황혜정 콘텐츠사업국장은 "tvN 최고의 화제작인 '마우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티빙의 오리지널 계보가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모두가 궁금해하셨던 프레데터 시점에서의 이야기로 티빙만의 오리지널리티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마우스: 더 프레데터' Part1, 2는 오는 2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선공개되며, tvN에서는 28일과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6회는 한주 쉬고 5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