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만에 리턴매치' 커쇼-다르빗슈,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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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6일 만에 다시 만난다.
커쇼와 다르빗슈가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커쇼는 0-0으로 맞선 5회 2사 만루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장소를 옮겨 5일 만에 다시 맞붙는 커쇼와 다르빗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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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6일 만에 다시 만난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커쇼와 다르빗슈가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는데 6일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첫 대결은 커쇼가 웃었다. 선발 커쇼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커쇼는 0-0으로 맞선 5회 2사 만루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넬슨(1이닝), 트레이넨(1⅓이닝), 곤잘레스(⅔이닝) 등 계투진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터너가 1점차 앞선 9회 승부를 결정짓는 솔로 아치를 터뜨리며 커쇼의 승리 도우미 역할을 했다.
반면 다르빗슈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상대 선발이 커쇼만 아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을 듯.
4연전 첫 대결은 샌디에이고가 웃었다. 샌디에이고는 23일 다저스에 3-2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네 번째 투수 크리스맷은 행운의 구원승을 챙겼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점만 내주는 짠물투를 선보였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장소를 옮겨 5일 만에 다시 맞붙는 커쇼와 다르빗슈. 이번에도 커쇼가 웃을까 아니면 다르빗슈가 화끈한 설욕전에 성공할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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