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갑질·비위 의혹 제기된 교장 특별감사 요구
전교조 대전지부가 대전시교육청 청렴 강사로 활동 중인 고등학교 교장의 갑질과 비위 의혹이 제기됐다며 교육청에 특별감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해당 교장이 교육청 예산으로 만들어진 학교 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개인 자격증 취득 목적으로 유료 인터넷 강의 화면을 촬영해왔고 장비 세팅은 전산 실무원에게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교장이 학교 경영과 관련 없는 연수를 다녀오면서 연수비를 학교에서 지출하게 하고 홍보 물품을 살 때 특정 업체를 알선하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교장은 원격수업 장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코로나19로 교사들의 집합 연수가 불가능해 먼저 테스트를 해온 것이라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경북 새 거리두기 시범 적용
- 위대한 착각 “소고기는 한번만 뒤집어야 맛있다?”
- 군산 바다에서 6.9m 밍크고래 그물에 걸린 채 발견
- 직접 입장 밝힌 기성용 "땅 투기 목적 아냐…무지에서 비롯된 제 잘못"
-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해달라" 靑 청원, 20만 명 동의
-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고발 당해…최악의 '사면초가'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중국 "한국 등 9개 국가, 8일부터 15일 이내 방문시 무비자"
- [날씨] 내일 오전까지 곳곳 비...오후엔 대체로 온화한 날씨
- "이집트 항구 멈춘 독일 배에 폭발물 150t"...이스라엘 지원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