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전 국세청장, LH 신임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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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54)이 임명됐다.
김현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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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능조정, 조직쇄신 등 경영현안 해결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 김현준 전 국세청장(54)이 임명됐다.
김현준 신임 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공직기강비서관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조사2국장,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국세청장 재임기간 동안에는 부동산 투기근절, 국세 행정개혁 등 세정분야에서 실적을 쌓았다.
김 신임 사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 LH 기능조정 및 조직쇄신 등 시급한 경영현안 해결과 LH 임직원 부동산거래 신고·등록 및 검증시스템 구축 등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주택공급 확대, 투기근절 및 실수요자 보호에 조직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이달 내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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