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거리 두기 2단계 1주일 연장..5월 2일까지

허광무 2021. 4. 23.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연쇄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5월 2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달 13일 0시부터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5일 자정까지 적용 중인데, 최근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30명에 달하는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2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수체육공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범서생활체육공원서 무료 검사
합동방역점검단, 식당·카페, 학원 등 9개 취약시설 집중 점검
지난 11일 송철호(왼쪽) 울산시장이 울산시청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하고 있다.[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연쇄 감염이 지속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5월 2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달 13일 0시부터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5일 자정까지 적용 중인데, 최근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30명에 달하는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2단계를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2단계 유지에 따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하다.

19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 3곳(남구 문수체육공원,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도 계속 운영한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집합·모임·행사,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시는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도를 높이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역 5개 구·군, 울산경찰청 등과 '합동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식당·카페, 학원,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9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가 더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hkm@yna.co.kr

☞ 한국인 비난 댓글에 '웃겨요'…논란 키우는 벨기에대사관
☞ 가수 비, 특별방역기간 모교 촬영…학생들 '우르르'
☞ 뮤지컬 배우 손준호 확진…김준수, 신성록도 검사
☞ "동의 없이 콘돔 빼면 강간" 성매매 여성 상대남 징역형
☞ '심석희 성폭행 혐의' 조재범 항소심서 "합의한 성관계"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에게 자신의 체액을…
☞ 기성용 "농지문제 제 불찰…돈 좇아 살지 않았다"
☞ "성추행 당하고 머리카락 잘린 내 딸"…여중생 엄마의 호소
☞ '그림 대작 무죄' 조영남 "근사한 마무리…조수 계속 쓸것"
☞ "뜨악! 이럴수가..." 가상화폐 반토막에 전국서 투자자들 비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