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 시·군 건조특보..저녁 일부 지역 빗방울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3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에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양이 많지 않아 강수량에 포함되지 않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를 기해 6개 시·군(전주, 익산, 무주, 김제, 고창, 남원)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4시 현재 기온은 진안·무주 21도, 부안 22도, 군산·남원 23도, 순창 24도, 완주·전주·익산 25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서해남부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주말인 24일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오후에서 밤사이 남원 등 동부내륙에는 빗방울 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8~13도, 낮 최고 22~25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