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볼링선수 3명 국가대표 선발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소속 볼링 선수 3명이 '2021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예선을 거친 총 60명의 선수 중 강희원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엔트리에 들었다

또 임동성 선수가 9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후보로, 김동균 선수가 2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올랐다.

이번 대회 3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강희원 선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해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임동성 선수는 병역을 마치고 올해 새로 울주군에 입단한 선수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8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울산시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4408대 선정

울산시는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폐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875대의 신청 노후차량 중 총 4408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대형트럭인 3.5t, 생계형·소상공인·영업용 차량, 과태료 처분 유예 중인 차량, LPG 1t 화물트럭 순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접수된 자동차는 1990년~ 2008년 연식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산정은 1달 동안 자동차환경협회에 의뢰해 산정했으며, 폐차 시 산정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신차 및 중고 1~2등급 구매 시 나머지의 30%를 지원한다.

3.5t 이상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는 폐차 시 차량기준가액의 100% 지원하며, 신차 구매 시 200%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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